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17일 장성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구급대응 도상훈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에 의한 폭발·붕괴 재난으로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꾸며 구급대응 임무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규모 재난에 따른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구급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훈련으로 ‘다수사상자 도상훈련키트’를 활용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시했고, 소방서 구급대원, 장성군 보건소 신속대응팀, 관내 병원 이송반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을 위한 강의와 지도는 전남소방본부 구급지휘대가 맡았다.

주요 훈련 내용은 ▲ 선착 구급대의 현장 상황 전파 및 구급대원별 임무 분담 훈련 ▲중증도 분류 및 분류표 작성 ▲ 임시의료소 운용 능력 강화 ▲ 도상훈련키트 활용 재난응급의료 대응 모의훈련 등이다.

이달승 소방서장은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남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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