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남성회장 이재욱, 여성회장 이순옥)은 지난 22일 순천시 팔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1회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2위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술경연대회는 도내 22개 소방관서 4,000여명 의용소방대와 소방공무원이 참가해 각 시·군 연합회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연을 펼쳤다.

장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 속도방수 단체 1위(삼계면 박종남, 노정환, 황룡면 조미양, 조미란) ▲ 소방호스 끌기 남자부문 9위(동화면 나상호) ▲ 여자부문 4위(동화면 정남숙)를 차지해 종합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달승 장성소방서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하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원 노고에 감사한다.”며,“이번 기술경연대회를 통해 소방 기술 능력을 향상시키고 더욱 화합해 지역 소방 방재의 한 축을 담당하는 든든한 의용소방대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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