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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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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장성소방서장 이달승입니다.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이 저물고 푸른 뱀의 해인 2025년 을사년의 해가 떠올랐습니다.
2024년을 되돌아보면 인천 전기차화재, 부천 호텔화재 등 국민들에게 크고 작은 아픔을 안겨준 사건, 사고들이 많았습니다. 그 사건들을 보며 참 마음이 아팠던 것은 바로 옥내소화전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었습니다. 옥내소화전은 비상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어야 하나 아직까지 대다수의 국민들은 소방관들만 사용하는 것으로 안다는 게 지금의 현실입니다.
우리 장성소방서는“옥내소화전, 잘 사용하면 나도 소방관”의 슬로건을 앞세워 화재발생 시 군민 모두가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 사람의 소방관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방위적 홍보 및 밀착형 집중교육을 통해 작은 군에서 시작하는 이 시책으로 군민뿐만 아니라 나아가 모든 국민이 옥내소화전을 사용하여 재난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장성군민 여러분! 을사년 새해에는 모두 안전과 함께 더불어 건강하시고 바라는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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