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의회 김영인 의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관련 대책 질문

- 빈집 관리·활용,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등 다각적 질문 -

뉴퍼블릭 승인 2024.11.07 15:33 의견 0


함평군의회 김영인 의원은 지난 7일 제295회 함평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 관내 빈집 관리 및 활용계획 ▲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 추진 관련 현황 ▲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에 따른 이주민 이주대책 ▲ 한우 육성관련 지원방안 등 4건의 현안에 대한 군정질문을 하였다.

이번 본회의에서 김영인 의원은 전국적으로 빈집 처리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함평군내 빈집 관리가 부실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빈집의 체계적 관리가 필수적임을 역설하며 군정질문을 시작하였다.

이어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는 보상협의 문제등으로 공사가 지연되어 공사비가 증액된 점을 안타까워하며 2025년으로 예정된 완공일까지는 꼭 마무리할 것을 당부하였다.

계속된 질의에서 국립축산자원개발부 이전과 관련하여 축산과학원의 소극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이주민들의 요구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상황을 지적하며, 이주민의 주거 안정과 생계 대책 마련에 축산과학원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과 함평군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한우 사육 농가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고급육 생산을 위한 한우 개량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고급육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함평 한우의 브랜드 가치향상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김영인 의원은 “군민의 안정적 생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정에 대한 감시와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함평군의 행정이 군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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