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면 생활개선회(회장 최맹임)은 12월 29일, 염산면 농협 앞에서 ‘2026 희망 나눔’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생활개선회원들은 하루 동안 직접 김밥, 어묵, 호떡을 만들어 추운 겨울 길을 오가는 주민들에게 판매하며, 이웃을 향한 정성과 온기를 전했다. 손수 준비한 따끈한 음식에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5,007,000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될 예정으로, 작은 정성이 모여 더 큰 희망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용연 염산면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함께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희망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며, 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