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체육회는 오는 9일 16시 영광군스포티움에서 양대체전 성공기념 시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2025 영광군 체육인의 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광군체육회 주관으로 장세일군수를 비롯한 이개호 국회의원, 김강헌 영광군의장, 전라남도의원, 종목별 임원, 수상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표창을 넘어, 한 해 동안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 및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며, 밝아올 새해 영광 체육의 도약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는 영광체육동호인의 활동영상을 시작으로 영광 체육을 빛낸 올해의 TOP10 시상식이 중점으로, 축하공연, 내빈축사, 기념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광군체육회 정병환회장은 "영광군체육회가 7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굳건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체육인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며,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자리가 한 해의 수고를 기념하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힘찬 새해 다짐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올해 2025년 영광에서 열린 제20회 전라남도어르신생활대축전과 제 3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을 성황리에 마친 것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군민 건강 증진은 물론, 전문 체육인 양성에도 힘써 '스포츠 강군 영광'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