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면장 김성호)은 봄철 산불예방 집중기간(2. 1.∼5. 15.)에 따라 지난 10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이장회의를 진행하였다. 회의에서는 마을이장 및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산불 발생의 주요 요인인 불법 소각을 사전에 방지하고,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을 지역공동체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논·밭두렁, 휴경지, 농업부산물, 쓰레기 등 불법 소각 근절을 주변에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해당 마을을 대표하는 21개 마을 이장(단장 최영주)들이 한뜻으로 녹색마을 만들기 서약서를 손수 작성하였고, 지역발전을 위해 협조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의용소방대, 새마을지도자회 등이 캠페인에 동참하여‘산불 없는 군서면 만들기’결의다짐에 앞장섰다.
김성호 군서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 모두가 산불 및 화재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경각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산불예방을 몸소 실천하여 한건의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