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대동면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 정기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함평군 대동면은 21일 “2025년 1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가 지난 20일 대동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재갑 대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해 ▲2024년 사업 결과보고(총괄) ▲십시일반 후원금 현황 보고 ▲신규사업 안건 타당성 및 적정성 심의 등이 진행됐으며,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무선 전등 리모컨 설치’ 사업을 새롭게 기획했다.

무선 전등 리모컨 설치 사업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이력, 보행기 이용, 척추 및 하지관절 장애를 가진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무선 리모컨을 사용해 전등을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해 일상생활에서 편리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대동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협의체가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갑 대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협의체가 주축이 돼 다양한 복지공동체와 협력하겠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한 명이라도 더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영 대동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이번 사업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