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일 영광군수는 지난 5일 대설·한파에 취약한 양식장을 찾아 재해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영광군은 이날 15시 기준 15㎝ 적설량을 기록했으며, 이후 주말까지 계속하여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영광군은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가동하고 대설한파에 취약한 양식장 점검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사전 대응 등 피해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주말까지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내·해수면 양식장 등 취약시설물에 대한 적극적인 안전 조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