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수의사회 봉사단 루미너리’ 영광군 댕댕이꽃마을 동물의료봉사 실시
뉴퍼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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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6 10:25 | 최종 수정 2024.11.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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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광주수의사회 봉사단 루미너리(대표 김대윤 원장)와 영광군 반려견 모임 댕히어로즈가 댕댕이꽃마을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루미너리 봉사단은 댕댕이꽃 마을에 보호 중인 유기 동물 30여 마리의 중성화 수술을 진행하고 건강을 체크하는 등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루미너리 소속 수의사 7명과 댕히어로즈 회원 외에도 전남대학교 수의학과 동아리 ‘PAW’학생들이 참여하여 수술 보조 및 회복 관리를 도우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댕히어로즈 조아라 대표는 “유기견 문제는 단순히 구조와 돌봄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중성화 수술과 입양 홍보 등 유기견 개체 수를 줄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다 동물의료봉사를 요청드리게 되었다.”라며 “조건 없는 헌신적인 봉사로 유기견들에게 건강을 회복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댕댕이꽃마을은 전남 영광군의 개인 구조자들이 뜻을 모아 만든 보호소로 현재 110여 마리의 유기견들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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