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량면(면장 이택신)은 지난 13일 봄철 산불 집중기간(1. 24.∼5. 15.까지)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종합상황실 운영 개시에 맞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예방 운영 요령 및 안전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관내 취약지에 산불진화대원으로 선발된 4명을 배치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18개 마을의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등의 소각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산불조심 깃발·현수막 등을 설치하고 마을방송을 통해 소각행위의 위험성을 홍보함은 물론 소각행위자는 관련법에 따라 적극 단속할 방침이다.

이택신 묘량면장은 “최근 산불의 원인은 대부분 산림 인접지 논·밭두렁 및 영농 폐기물 소각 등 인위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주민들의 산불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관내 산불 취약지 순찰을 비롯한 마을방송 등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