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장단협의회, 영광군 어민회 폭력적 행태 규탄 성명
김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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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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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장단협의회가 영광군 어민회의 폭력적 행태에 대한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앞서 영광군 어민회는 지난 7월 초 4일간 군청을 불법점거하여 술판을 벌이며 백수읍이장단을 폭행하여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이에 영광군이장단협의회는 “얼마전 발생한 영광군 어민회의 폭력적이고 불법적인 행태는 우리 지역사회의 신뢰와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으며, 특히 행정의 최 일선에서 일하고있는 이장단 협의회 사무국장을 폭행한 것은 행정과 이장단 협의회를 무시한 매누 중대한 처사”라며 “어민회의 과격한 행동으로 인해 주민들의 안전과 안녕이 웨협받고 있어 이에 따른 불신과 분노가 커져 강력한 대응을 호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영광군이장단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어민회의 폭력과 불법 점거 행위는 법치를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경찰과 관련 기관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관련자들에게 엄정한 법적 처벌을 요구했다.
또한 “어민회의 과격한 행동으로 인해 우리 지역사회의 안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말하면서 우리의 혈세로 운영되는 군청에서 불법 점거와 술판을 벌이는 무질서한 행위는 결코 묵과할 수 없다”며 청사 내외의 질서를 즉각 회복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어민회의 과격한 행태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서는 강력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주기를 촉구바란다”면서 영광군이장단협의회는 공개적인 사과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끝까지 맞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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