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수 재선거 후보자 4인 본후보 등록… 본격적인 선거 운동 돌입

김나형 기자 승인 2024.09.30 15:52 의견 0
10.16 영광군수 후보자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장세일후보, 조국혁신당 장현후보, 진보당 이석하후보, 무소속 오기원후보


오는 10.16영광군수 재선거를 앞두고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 진보당 이석하 후보, 무소속 오기원 후보가 지난 26일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에 본후보 등록을 마쳤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는 지난 26일 오전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친 후 “군민의 선택을 받아 영광군수 후보자로 등록해, 무한 책임을 느낀다”며 “이번 선거에서 압승해 군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우선 실천 공약으로 영광사랑지원금 100만원 지급을 후보 중 가장 먼저 제안한 바 있으며 어려운 골목 경제와 지역경제를 일으켜 세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의 장현 후보도 지난 26일 오전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쳤다.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는 “지난 4일 조국혁신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뒤, 지금까지 선거 유세를 진행해오며 변화를 염원하는 수많은 군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남은 20일 더 많은 군민들과 함께 거리에서 소통하고 재선거 승리는 물론 영광 발전을 위한 초석을 쌓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을 위한 간병비 150만원 지급, 영광행복지원금 120만원 일괄지급, 마을 순회 왕진버스 운영 및 청렴한 군정 위한 3개 공약 등을 통해 살맛나는 영광,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하면서 “조국혁신당 12명의 명예군수와 함께 전국 제일의 영광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진보당 이석하 후보도 26일 오전에 본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후보 등록을 마치고 나온 이석하 후보는 “영광정치는 지난 34년간 농촌지역을 황폐화시키고, 군민들의 삶을 지키지 못했다”며 군민이 주인되는 영광, 군민의 삶을 책임지는 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제, 변화를 꿈꾸는 군민들의 마음을 모아 영광의 기적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내 부모님이 살아오셨고, 내 형제가 살이있고, 내 아이들이 살아갈 이곳 영광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고장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유일하게 무소속 출마자인 오기원 후보도 지난 26일 본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이로써 오는 10.16 영광군수 재선거에 후보자는 4명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저작권자 ⓒ 뉴퍼블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