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복합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성장-징검다리」에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었다.
함평 학생맞춤통합지원은 「성장-징검다리」위기 학생 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교직원 멘토링 동행교실 운영, 지역사회 유관기관 업무협약(MOU) 체결, 통합사례관리협의체 구축·운영, 찾아가는 교직원·학부모 이해 연수, 「학맞통」삼행시 이벤트 등 이해·홍보 챌린지까지 추진하며 2026년 전면시행을 앞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이 지역사회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졌다.
특히 지난 12월 15일에는 함평영화학교에서 학생의 학교생활 안정 및 기본생활 지원에 필요한 생필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위기 학생 지원 사업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83명에게 맞춤형생활지원, 학습향상지원, 심리정서지원 등 학생별 특성에 맞는 지원이 제공됐다.
또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지역사회 통합사례관리협의체 구축·운영함으로써 위기학생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속적인 사례관리가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해 연수, 참여형 홍보 활동은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시키며, 학생 중심 지원 문화 조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 박정애 교육장은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 과정을 함께 살피고 연결하는 의미있는 실천이었고, 2026년 전면 시행을 대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