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퍼블릭
승인
2025.01.06 15:44
의견
0
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아파트,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화재발생 시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을 적극 홍보중에 있다.
완강기란 높은 층에서 불이 났을 때 몸에 밧줄을 매고 높은 층에서 땅으로 천천히 내려올 수 있게 만든 비상용 기구며, 2005년 이후 완공된 아파트는 의무적으로 설치하게끔 되어있다.
완강기 사용순서로는 ▲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리를 걸고 잠그기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밑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 후 줄을 바닥으로 떨어뜨리기 ▲ 안전벨트를 겨드랑이 사이에 넣어지게끔 착용 후 고정링을 가슴쪽으로 당기기 ▲ 벨트가 몸에서 빠지지 않도록 양팔을 쭉 뻗어 벽면을 짚으며 하강하면 된다.
김준호 예방안전과장은 “완강기는 복도, 계단 등으로 대피가 불가능한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이다.”며 “재난 발생 시 누구나 완강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퍼블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