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소방서, 다중이용시설 피난로 확보 및 화재 안전 컨설팅 실시
뉴퍼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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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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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소방서(서장 김광선)는 2024년 12월 중, 함평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수미안, 함평스크린골프(신촌점), 시간의 정원 등 3곳을 대상으로 비상구 확보 상태를 확인하고, 관계인 재해 대처 계획 평가 및 화재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소방서는 각 시설을 대상으로 비상구 확보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다중이용시설에서는 화재 발생 시 빠른 대피가 중요한데, 비상구가 막히거나 불완전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각 시설의 비상구가 원활하게 개방될 수 있도록 확인하고, 비상구 주변에 장애물이 없도록 철저한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소방서는 각 시설의 관계인을 대상으로 재해 대처 계획을 평가했다. 재해 대처 계획은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관계자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정리한 계획으로, 이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 소방서는 각 시설의 대처 계획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함평소방서는 각 시설의 관계자들에게 화재안전 컨설팅을 제공했다. 화재안전 컨설팅은 시설의 구조적 특성과 운영 상황을 고려하여 화재 발생 시 위험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지원이다. 소방서는 시설별로 맞춤형 화재 예방 및 대처 방안을 제시하고, 소방 설비의 점검과 유지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김광선 서장은 이번 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화재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시설 관계자들의 철저한 준비와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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