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겨울철 전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전기화재 에방을 적극 홍보중에 있다.

온도가 급격히 낮아지는 12월과 1월이 되면 전기장판, 전기난로 등 전기제품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

주요 원인으로는 먼지, 습기 등이 콘센트에 쌓여 발생하는 트래킹(쇼트) 현상, 전로에 허용전류 이상의 전류를 사용해 발생하는 과부하 현상, 전기기구의 노화 등으로 발생하는 합선 및 단락 등이 있다.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 ▲ 콘센트 내 이물질 주기적 제거 ▲ 차단기능 있는 멀티탭 사용 ▲ 전기장판과 라텍스 제품 혼합사용 금지 등이 있다.

김준호 예방안전과장은 “무분별한 전기제품 사용은 자칫 큰 화를 부를 수 있다.”며 “군민들의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위해 화재예방 홍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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