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는 화재 발생 대비 노인복지시설 건축물에 대한 이해도 및 내부 구조 적응성 향상을 위해 360° 영상 촬영 자료를 기반한 훈련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촬영 중점 사항으로는 ▲소방차 부서 위치 ▲연결송수관 및 수신기 위치 ▲피난설비 배치 ▲입원실 구성 등 건물 내부 구조 ▲피난경로 및 진입창 위치 등 소방작전 활동 요소이다.
360° 카메라를 활용한 도상훈련 방식은 PPT, 평면도를 활용한 기존의 도상훈련 방식 대비 건축물 내부를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화재대응 및 인명구조 상황을 가상한 훈련에 있어 시설 이해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서는 우선 관내 노인복지시설 1개소를 선정해 시범 운영한 후 실효성을 검토하고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더욱 효과적인 화재 대응을 위해 새로운 방식을 지속적으로 발굴‧도입 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