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에서는 신규 임용 예정 소방공무원들이 헌혈에 동참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헌혈은 동절기 혈액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생명 나눔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재남 소방관을 비롯한 7명의 신규 임용 예정 소방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소방서는 “이번 헌혈은 소방공무원들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본연의 임무를 넘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마음을 실천한 사례” 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남 소방관은 “소방관으로서 생명을 구하는 일에 대한 책임감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였다.” 며 “작은 실천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환자분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