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제공


홍농읍(읍장 정진수)은 최근 부임한 신임 읍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관내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진수 홍농읍장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난 3일부터 관내 39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마을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최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챙기기 위해 폭염예방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경로당 냉방기기 정상 가동 여부를 꼼꼼히 살피는 등 혹서기 대비 점검도 함께 진행하였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임 읍장이 직접 찾아와 인사도 나누고 불편사항도 들어줘서 감사하고, 마음이 든든하다”며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진수 홍농읍장은 “어르신들의 얼굴을 직접 뵙고 안부를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이는 현장소통행정으로 살기 좋은 홍농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