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면(면장 조성기)은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10개소 경로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고무신 꾸미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고무신 꾸미기 체험은 어르신들의 뇌 기능을 자극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한편, 노년기 신체활동 저하와 우울감 증가를 극복하기 위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병행하여, 활동량이 부족한 어르신들의 신체적,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무신 꾸미기 ▲박수체조 및 노래교실 ▲복지 사각지대 홍보 ▲혈압․혈당 측정 ▲간식 제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이번 프로그램으로 경직되었던 경로당 분위기에 활력이 생겼고, 마을 경로당까지 찾아와 체험교실을 진행해 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성기 군남면장은“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지역민의 욕구와 특색에 맞는 유익한 프로그램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