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면(면장 서영신)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10월 14일부터 약 두 달간‘라인댄스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불갑면 주민들의 신체활동을 늘리고, 마을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하루 2시간씩 총 20회에 걸쳐 불갑상사화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실은 중장년층 여성 주민들의 참여율이 높으며, 음악에 맞춰 즐겁게 운동할 수 있어 건강 관리와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교육과정 참여자는 “혼자 운동하기는 어려웠는데, 마을 사람들과 함께 춤추며 웃다 보니 하루가 즐겁고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다”라며,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불갑면 관계자는 “이번 라인댄스 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서적으로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마을 분위기가 활기를 되찾는 등 지역 공동체 회복에도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