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산림조합(조합장 정태범)과 임업후계자 등 임업인 100여명은 지난달 31일 강진 실내체육관에서 열린‘제12회 전남 임업인 한마음대회’에 참여하여 임업의 미래 비전과 단합을 다졌다.
‘숲은 생명의 쉼터, 임업과 함께 희망의 전남’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도내 임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림치유와 정원관광을 연계한 신 성장 임업모델 창출에 뜻을 모았다.
행사에서는 임업인 단체 기수단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우수임업인 표창, 임산물 요리 경연대회, 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기후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으며, 산림 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정태범 조합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임산물을 활용한 산촌 주민들의 소득 창출 방안과 임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 소개, 임업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임업인의 역량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해 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