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년센터가 추진한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남다른 대학’이 청년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드론과’와 ‘챌린저스과’ 두 가지 과정으로 운영되며, 실질적인 자기개발과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했다.
‘드론과’는 총 20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2기수로 나누어 각각 2개월간의 집중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드론 조종 이론과 실기 교육을 통해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하고, 드론 촬영·측량·안전관리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기술 역량을 높였으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또한 ‘챌린저스과’는 60일 동안 개인이 설정한 목표를 꾸준히 기록하고 실천하는 자기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지속적인 동기 부여와 자기계발을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자들은 진로 탐색, 자격증 취득, 건강 관리, 습관 형성 등 자신에게 의미 있는 목표를 설정하고, 과정을 공유하는 등 꾸준히 도전하며 성장의 발자취를 남겼다.
사업의 마지막 날에는 그 간의 여정을 공유하는 ‘남다른 대학’ 졸업식 및 우수 시상식이 열려 청년 청년들의 성장을 함께 축하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뛰어난 성과를 거둔 청년들에게 상장과 소정의 부상이 수여되었으며, 각자의 도전 과정과 결과물이 발표되어 현장을 따뜻한 박수로 가득 채웠다.
행사 이후에는 참여자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인근 식당에서 만찬을 가지며 ‘남다른 대학’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함께 축하했다. 웃음과 대화가 오가는 자리에서 청년들은 “함께한 시간이 큰 힘이 되었다”며 서로의 다음 도전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