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이석하 후보 ‘지금이 영광 정치를 바로 세울 절호의 기회!’

뉴퍼블릭 승인 2024.10.14 14:13 의견 0


진보당 이석하 후보가 ‘지금이 영광 정치를 바로 세울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이석하 후보는 “지난 10월 4일, 많은 군민의 관심 속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영광군 지역언론사 연합 토론회’가 끝내 무산됐다”면서 “애초 참석 의사를 확인했던 장세일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장현 조국혁신당 후보가 당일 일방적으로 불참을 통보해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주요 방송사에서도 후보자 토론회를 준비하기는 했으나, 영광군수를 다시 뽑는 선거에서 지역민과 동고동락해 온 지역언론사 주최의 토론회는 구체적인 지역 현안들에 대하여 보다 더 세밀하게 후보자들을 검증해 볼 수 있는 자리였으며 가장 큰 피해자는 당연히 영광군민들과 동시에 토론회를 성실히 준비해 온 이석하 진보당 후보 또한 피해자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진보당 이석하 후보는 지난 8월 말부터 정책브리핑을 시작했는데 특히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영광경제를 살리기 위한 5대 핵심 공약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사기도 했다.

첫째는 <영광군민수당 100만원> 지급으로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선순환의 마중물이 될 것이며 여성 농어민 포함 농어민수당 2배로 확대하고, 학생수당도 고등학교까지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두번째는 <우리마을 요양원> 도입이다. 이석하 후보는 “요양원 얘기만 꺼내도 우리 어르신들 눈가가 촉촉해신다”며 “살던 곳에서 여생을 보내길 바라는 어르신과 가족의 바람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셋째는 365일,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어린이 공공병원> 운영이다. 아이가 아파도 걱정 없는 영광,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넷째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지원 720억 예산>을 편성이다. 자영업자 소상공인 기금 100억을 조성하고, 군민수당, 농어민수당, 학생수당을 지역화폐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 다섯째는 <군산-영광-목포를 잇는 서해안 철도> 추진이다. 현재 서해안선만 국가철도망에서 빠져 있다며 새만금과 충청, 그리고 수도권과의 신속한 연계를 위해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보당 이석하 후보는 “이는 모두가 다 영광에서 태어났고 자라 지금은 다시 영광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저의 생생한 경험으로부터 나온 공약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석하 후보는 “지역경제의 핵심은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있는 일자리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도로 “한빛원전 노동자 고용만큼은 군수직을 걸고 지키겠다”고 말하면서 “생활임금 조례를 만들어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임금을 보장하고, 여기에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의 임금도 포함과 더불어 돌봄노동자의 휴게공간을 마련, 명절수당을 지급하고 우리 건설노동자들께는 관급공사부터 임금체불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하 후보는 소수정당으로서 원활한 군정 운영이 어렵지 않겠느냐는 우려에 대해서도 자신했다. 이는 “문제는 실력이지 소속 정당이 아니다”라고 제언하며 “큰 정당 소속이어도 실력이 없으면 말짱 도루묵이고, 작은 정당 소속이어도 실력이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석하 후보는 마지막으로 “최근 9일 모 언론에서 발표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진보당 이석하가 민주당과 혁신당 후보를 제치고 지지율 1위까지 올랐다”며 “모두가 이변이고 기적이라고 하나, 이것이야말로 우리 군민들의 정확한 의사”라고 표현했다.

이석하의 돌풍이 태풍이 된 것은 그만큼 영광정치 변화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이 강렬하다는 반증이라고 말하면서 “지금이 영광 정치를 바로 세울 절호의 기회라며 이제 영광에서 <비리>와 <철새>를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0일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국쌀생산자회, 전국양파생산자회, 전국마늘생산자회, 전국사과생산회, 전국농업마이스터협회는 이석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를 선언하기도 했다.

이들 단체는 ‘이석하 영광군수의 당선을 전국의 농민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며 ‘이석하 후보의 당선은 기후위기와 농산물값 하락, 벼멸구 창궐과 폭우 피해에 멍든 농민의 가슴에 비추는 한줄기 햇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석하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선두를 달린다는 소식은 영광군민의 마음이 전국의 농민들과 이심전심으로 통한 결과라며 영광군민의 위대한 선택이 한국농업과 지방정치를 발전시키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뉴퍼블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