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나산면, 취약계층에 겨울이불 지원… ‘온(溫)동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펼쳐

뉴퍼블릭 승인 2024.11.20 15:46 의견 0


전남 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제원, 정천수)가 18일 한파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이불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지원은 나산면 특화사업인 ‘온(溫)동네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온(溫)동네 따뜻한 겨울나기’는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한파에 취약한 주민들에게 겨울이불을 지원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지역 특화사업이다. 이번 지원은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바탕으로 마련되었으며, 4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사업은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뜻을 모아 추진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천수 민간위원장은 “날씨가 갑작스럽게 추워지며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의 안전이 걱정됐다”며, “이번 겨울이불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제원 나산면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물품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찾아가는 현장 중심 복지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스스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소외되는 면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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