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소방서, 공장화재 소화기 활용하여 피해저감 사례 홍보
뉴퍼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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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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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소방서(서장 김광선)는 화재 상황에서 소화기를 활용하여 피해를 저감한 사례를 소개하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홍보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월 6일 월야면 외치리에서 타이어 연마중 발생한 불씨가 집진기 내부에 쌓인 타이어 찌꺼기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되며 관계인은 평소 보관해 오던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 진화에 나섰다.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시도한 덕분에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연소가 크게 확대되지 않았다.
소방서는 이번 사례를 소개하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를 홍보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진압에 활용되는 소화기와 경보음을 통해 화재 사실을 전파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김광선 서장은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과 설치에 대한 홍보ㆍ교육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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