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 “학교밖 늘봄학교 활성화를 위한 담당자 연수 ” 실시

지역자원 연계한 학교밖 늘봄학교 활성화 방안 모색

뉴퍼블릭 승인 2024.12.16 15:36 의견 0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지난 10(화)에 늘봄(방과후)학교 담당 교감 및 교사 등 37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4년 센터중심 방과후학교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함평형 늘봄학교운영 방향에 맞추어 지역자원을 연계한 학교밖 늘봄학교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내 체험농장에서 실시하였다. 또한 영광 불갑사에서는 늘봄(방과후)학교 담당자들의 업무 부담에 대한 쉼과 회복의 시간도 제공하였다.

손불면 소재 백향과 농장에서는 학교밖에서 지역내 인적·물적(미술+요리)자원을 활용하여 늘봄학교 운영 및 학생 진로 탐색 관련한 융합프로그램 등을 방학중에 집중 운영하는 방안도 시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 영광 불갑사에서 겨울 산사가 주는 청량감과 고즈넉한 아름다움에 아울러 소담한 차한잔이 주는 따듯함으로 2024년 늘봄학교 운영하느라 수고한 노고가다 씻기는 힐링의 시간이였으며, 학교안에서만 운영되던 늘봄학교를 학교밖으로까지 확대 운영하기 위해 애쓰시는 교육청 관계자에게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 이번 연수가 2025년 함평형 늘봄학교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하여 학교내에서만 운영하던 늘봄학교가 지역자원과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학교밖에서도 운영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라고 말했다.

함평교육지원청은 지역내의 우수한 인적·물적자원을 발굴하여 지역과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 할 예정이며, 지역과 학교를 이어주는 매칭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려운 농촌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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