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나飛학생연합회, 전남 의(義) 실현을 위한 문화예술·역사 체험으로 자치역량 강화
뉴퍼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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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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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지난 12월 18일, 함평나飛학생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광주 일대에서 특별한 자치역량 강화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과 역사의식 고취를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빛고을시민문화관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을 방문하는 알찬 일정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는 락 뮤지컬 ‘프리즌’을 관람하며 예술의 다양한 표현 방식을 경험하고, 배우들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뮤지컬 속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에 감명받은 학생들은 직접 배우들에게 질문하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함평학다리고등학교 A 학생은 “뮤지컬 공연을 보면서 예술의 힘을 느꼈고, 배우들의 열정에 감동받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으로 이동하여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전남의 의(義)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배우며,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함평중학교 B 학생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선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배우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평교육지원청 박정애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역사 학습을 통해 자기 주도적인 성장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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