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건조해지는 기후로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는 가운데 법성면(면장 서민호)은 본격적인 봄철 산불 조심기간(1. 24.∼5. 15.) 운영을 앞두고 22일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29개 마을 이장단 및 면사무소 직원 등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논‧밭두렁 소각 안하기, 농업부산물, 기타 생활쓰레기 소각금지 등의 서약을 기본으로 불법적, 관행적인 소각행위로 인한 화재 발생 근절을 다짐하였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반상회, 지속적인 마을방송 및 현수막 등 마을 단위의 꾸준한 홍보와 영농 시작 전후 소각행위에 대한 예찰활동을 통해 불필요한 소각을 방지하고 적발시 관련 규정에 따라 단속할 예정이다.
서민호 법성면장은“해마다 증가하는 건조일수로 산불발생에 대한 긴장이 고조되는 만큼 강화되는 산불 예방 활동에 협조해 주시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올해도 산불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