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행사 등은 전통적인 행사이지만 화재발생 위험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에 장성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34명, 의용소방대원 456명, 장비 24대를 동원하여 관내 달집태우기 주요 행사장에 소방력을 근접배치하고 화재 취약대상물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여 화재발생 및 확대 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특별경계근무 주요 내용은 ▲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 대응체계 강화 ▲화재취약지역 등 화재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 정월대보름 행사장 소방력 근접배치 및 예방순찰 강화 등이다.

조상호 대응구조과장은 "정월대보름 행사장 관계자에게 주변 화재위험요인 제거, 방화선 확보 및 참여자 대피 유도에 대한 사항 등 자율안전점검 등을 당부하며, 빈틈없는 현장 대응으로 대형화재 방지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