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6일 장성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한‘대형공사장 관계기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건설 현장의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공사장 내 화재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장성소방서 예방홍보팀장을 비롯해 군 지역개발과 주택팀, 관내 대형공사장 5개소 현장소장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공사장 화재사례 전파 및 예방교육 ▲용접·용단 등 작업 주의사항 안내 ▲공사장 근로자 임시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당부▲외국인용 소방안전교육 교재 배부 등이다.
이성길 예방홍보팀장은“건설현장에서의 각종 작업 시에 수반되는 불티는 화재 발생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작업 시 주변 가연물을 제거하거나 방호포로 보호조치하고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하고 또한 이번 간담회로 모든 공사장이 화재에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