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에서는 겨울철 기간 동안 관내 위험물 시설 7개소에 대한 소방 검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화기 취급 부주의 등 위험물 시설 화재‧폭발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장 중심 선제적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검사 사항으로는 ▲.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및 근무 실태 확인 ▲옥내탱크저장소 저장 및 취급 기준 준수 여부 확인 ▲사고 발생 시 위험물 유출에 대한 안전조치 여부 확인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위험물 시설은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 이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