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글로컬교육센터 겸임교사 김서원은 지난 4월 30일 수요일에 영어회화전문강사 및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대상으로 영어 수업 나눔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실제 영어 수업을 공개하고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여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연수에서는 ‘공존’과 관련된 문화 다양성 활동에 대한 영어 수업 시연이 이루어졌으며, 수업 후에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효과적인 영어 교육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한국인 교사들과 협력적인 수업 방안을 모색하고, 다문화적인 관점에서 영어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Ciang Nem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인 동료 교사들의 열정과 뛰어난 수업 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면서 더욱 효과적인 영어 수업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 한국 학생들의 영어 학습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성교육지원청 정선영 교육장은 "이번 영어 수업 나눔 연수가 교사들의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나아가 우리 지역 학생들의 영어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교사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