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


영광군의회 강필구의원이 사과문을 발표하고 의원직을 전격사퇴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불거진 영광군의회 의원사업비 관련 논란에 대해 군민 여러분의 실망과 분노를 누구보다 무겁게 받아들인 다면서 그동안 군민을 위한 의정에 전념해 왔다고 자부 했지만 그 과정에서 신뢰를 잃게한점을 깊이 사과한다고 하였다.

강필구의원은 개인의 비리나 사적 이익은 없었지만 9선 의원으로서 정치적 책임을 피할 수는 없다고 판단하였다고 하였으며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한다면, 선배로써 자신이 먼저 책임을 지는 것이 도리라고 밝히며 의원직 사퇴를 결심 했다고 하였다.

강의원은 이러한 결단이 영광군의회가 다시 군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변화의 길로 나아가는 작은 출발이 되길 바라며 구민의 따가운 시건을 겸허히 새기겠다고 하였다.

강필구의원 사퇴 결심 소식에 군민 A씨는 영광의 안타까운 현실이며 수년간 관행적으로 주민 숙원 사업이라는 명목으로 예산 편성 지침에 맞지 않는 예산 편성을 해온 것은 사실이라며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군민들 에게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하였다.

군민 B씨 역시 강의원의 사퇴 결단에 사회적 관행적 물의를 일으켰다면 강의원 뿐만 아니라 군의원 전체가 사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