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소방서=제공


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가 7월 17일 하루 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총 63건의 신고가 접수돼 신속한 현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기상청의 호우 경보 발령 직후 곧바로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해 사전 대비에 나섰고, 군청과 경찰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날 접수된 신고는 대부분은 주택 침수, 도로 침수, 동물 구조 요청 등으로 침수된 도로, 주택 등에 배수 지원 및 인명 구조 활동에 나섰다.

집중 호우로 인한 출동에 소방서는 43대의 장비와 95명의 인원을 투입했고 총 7명의 인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기습적인 집중호우 상황 속에서도 사전 비상근무 체계와 유관기관 간 공조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했다” 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