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년센터


영광군 청년센터는 12월 16일(화) 18시 30분, 영광청년육아나눔터에서 영광군 내 청년단체 17개 팀과 영광군 인구교육정책실,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청년단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광군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분기별로 운영되는 정기 소통 프로그램이다. 청년 중심의 정책 추진과 실효성 있는 청년사업 발굴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영광군의회 김강헌 의장이 참석해 인사말을 전했다. 김강헌 의장은 “청년의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영광군의회 역시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광군 인구교육정책실과 영광군 청년센터는 2026년 영광군 청년지원사업에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2026년 청년센터 사업 방향 및 신규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영광군 미래교육재단 김명신 원장은 사업소개를 통해 “청년을 지역의 미래 핵심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교육·진로·역량 강화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센터 및 청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영광군 청년센터 박성문 센터장은 “이번 소통간담회는 청년단체와 행정,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영광군 청년정책의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한 청년단체들이 정책 추진 방향과 사업 운영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영광군 청년센터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간담회를 통해 청년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청년정책과 사업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공유된 의견과 제안 사항은 향후 2026년 영광군 청년센터 운영과 영광군 청년지원사업 전반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