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양지교회·쌍교숯불갈비, 이웃의 따뜻한 겨울 위한 이불, 난방유 기탁
- 봉산면 70세 이상 주민 대상 겨울이불 700채, 난방유 20드럼 전달
뉴퍼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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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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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봉산면은 봉산면 담양양지교회(목사 박철선)와 쌍교숯불갈비(대표 김창회)에서 봉산면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700세대에 겨울이불 700채, 20세대에 난방유 20드럼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겨울이불은 부부가구는 2인용, 단독가구는 1인용 맞춤형으로 전달했으며, 난방유는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대상으로 지원했다.
담양양지교회는 올해로 5년째 겨울마다 관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방한조끼, 찜질팩 등을 후원하고 있으며, 쌍교숯불갈비 또한 매년 1천만 원씩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해 이불 세탁, 노후 주방조리기구 교체, 집수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담양양지교회 박철선 목사는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쌍교숯불갈비 김창회 대표는 “이번 후원으로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보다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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