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면(면장 조성기)은 지난 9월 22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농촌 지역 환경개선과 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해 이장단(단장 박홍영)과 합동으로‘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촌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폐농약병과 농약 봉지 등 영농폐기물 총 4.3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수거한 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배출하여 재활용할 예정이며, 농가에서는 수거보상금도 지원받을 수 있어 환경보호와 경제적 혜택을 동시에 누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은 ▲농약 용기를 완전히 사용 후 물로 깨끗이 헹굴 것 ▲마대나 비료포대에 담을 것 ▲성명과 연락처를 기재 후 배출할 것 등이며, 수거보상금은 플라스틱병 1kg당 2,100원, 농약봉지류 4,140원이 지급된다.
조성기 군남면장은 “영농폐기물 수거는 농촌 환경을 지키는 중요한 활동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