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청=제공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은 10월 1일(수) 「하반기 옥당골 교육과정 아카미」의 첫 회차를 열고 2025년도 하반기 아카데미 운영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첫날 연수에서는 백수영인문학연구소 소장이 ‘명화로 들여다보는 마음의 풍경’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교사들은 명화를 통해 인간의 내면과 정서를 성찰하고, 이를 수업과 생활지도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연수 현장에서는 “예술을 통해 교육적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으며, 교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옥당골 교육과정 아카데미는 교사들의 전문성과 교육적 안목을 확장하고, 연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첫 회차 ‘명화로 들여다보는 마음의 풍경’을 시작으로 2회차에서는 ‘콩콩콩, 마음을 두드리는 음악수업’이 열려 교사들의 음악수업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교사들이 다양한 음악활동을 수업 속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할 예정이다. 3회차 ‘부드럽지만 단단하게, 교사언어사용설명서’에서는 학생 생활지도를 위한 교사의 언어 사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다루어, 긍정적이고 단단한 의사소통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4회차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움직이는 뉴스포츠’에서는 새로운 체육활동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신체활동 참여도를 높이고, 협력과 활력을 끌어낼 수 있는 수업 기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광교육지원청 정병국 교육장은 “첫 회차부터 교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아카데미가 힘차게 출발했다”며, “남은 연수들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사들의 성장이 학생들의 배움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