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면(면장 김용연)은 지난 10월 13일 가을 벼 수확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하며 풍년의 결실을 축하했다.
한 해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농사를 지은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촌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폭염과 잦은 집중호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이상기후가 이어지면서 수확량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관내 수확 현장을 찾아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벼 수확 현장을 찾은 김용연 면장은 “한 알의 벼 속에는 농민의 수많은 손길과 오랜 시간이 고요히 녹아 있다”라며“농업은 지역의 근간이자 생명선인 만큼, 농민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