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체육회=제공


영광군체육회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영광스포티움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생활체육동호인의 축제인 '제28회 영광군생활체육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알렸다.

영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영광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며, 영광군, 영광군의회, 한수원(주)한빛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생활체육한마당은 체조, 축구, 게이트볼, 야구, 수영 등 22개 종목에 약 2천2백여 명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가하여 경쟁과 화합 속에서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군민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명랑하고 밝은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영광군 생활체육한마당은 생활체육을 좋아하는 군민 누구나 각 종목별 협회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날 개회식에는 장세일 영광군수,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박원종·오미화 전남도의원, 조일영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임영민 산업건설위원장, 정선우 자치행정위원장, 강필구·장영진 군의원, 강강원 전남체육회 부회장, 김용출 영광축협조합장, 이정재 영광새마을금고 이사장, 김동규 체육회 부회장, 심기동 재향군인회장, 윤성명 민족통일협의회장, 박진구 영광스포츠클럽 단장, 정병선 체육회 상임부회장, 박순희 스포츠산업단장 등 각계 인사들이 함께해 개회식을 빛냈다.

대회 첫날에는 체조, 씨름, 탁구, 게이트볼, 배구 등이 열렸으며, 둘째날 16일에는 볼링, 농구, 당구, 궁도 등 22개 종목들이 동호인들의 열기와 응원속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친목의 시간을 가지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은 “승패가 아닌 우정과 화합에 집중한 생활체육한마당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의 친목을 다지고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