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 제333회 정례회 폐회... 2024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뉴퍼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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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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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의회(의장 정철원)가 17일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4년도 계획된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달 20일 개회하여 총 28일간의 의사일정을 진행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2025년도 본예산안 등의 주요 안건이 처리됐다.
먼저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5일간 진행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부서별 시책, 업무 성과 등 군정 전반에 대해 감사하여 총 239건(개선 111건, 건의 104건, 자료제출 24건)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지난달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정철원・박은서・박준엽 의원이 총 7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청년전담부서 신설, 테마형 도서관 설립, 공공건물 및 공공토지의 체계적 관리 방안 등 군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집행부의 의견을 물었다.
2025년도 본예산은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 5,265억원에 대해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사업성이 부족한 예산 3억 5천만원에 대해 감액하고 신규 1개 사업(농정 분야-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사업)을 동일 금액 증액하는 안으로 수정가결했다.
조례안 및 기타의안으로는 의원발의 조례 5건을 포함한 담양군 인구늘리기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12건의 조례안과 1개 규칙안, 담양군기본계획(안) 수립 의견청취의 건을 비롯한 7개 의안을 원안가결했다.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 기간동안 함께 고생해주신 동료 의원분들과 의사 진행에 적극 협조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의정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부족점을 개선해 다가올 푸른 뱀띠의 해에도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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