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오는 4월 2일 지방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관내 사전투표소 및 투·개표소 31개소 대상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4월 2일 예정인 재·보궐 선거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투·개표소에 대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투·개표소 내·외부의 화재취약요인 사전 제거 ▲재난 상황 발생시 피난·대피 행동요령 및 관계인 화재안전컨설팅 등이다.
이중희 담양소방서장은 “투·개표소 시설은 다수 인원이 집중되는 만큼 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지방 재·보궐 선거가 안전한 환경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소방안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