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선영)은 4월 22일 우리 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일반직공무원 전문적학습공동체 발대식」을 열고, 일반직공무원의 교육행정 업무 역량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활동은 일반직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연구하고 실천하는 학습 기반을 마련해, 변화하는 교육행정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행정의 표준화와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학습공동체는 ▲청담(우리지역 청렴을 담다) ▲기록탐험대 ▲문불여장성은 안전이 제일이다 등 3개팀으로 구성되었으며, 발대식에는 학습공동체의 팀별 소통으로 향후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학습공동체의 운영 방법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이었다.

‘청담’은 청렴 정신이 깃들어 있는 「장성 청렴 8경」을 선정 및 답사하여 청렴컨텐츠 자료를 만들어 배포할 계획이며 ‘기록탐험대’는 기록물 관리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하며, ‘문불여장성은 안전이 제일이다’는 학교시설관리 및 안전 점검 방안을 연구하고 효율적인 업무개선 제안 등 행정 개선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장성교육지원청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자발적 연구와 실천이 어우러진 학습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일반직공무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더불어 협업과 공유 중심의 직장문화 조성에도 기여하리라 기대된다.

차대성 행정지원과장은 “현장 중심의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행정 실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공유함으로써,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장성교육을 만들어가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