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용운, 최종근)가 지난 2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부부노인가구를 방문하여 사랑의 밥그릇을 전달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2025년 복지동행 테마사업인 사랑의 밥그릇 지원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부부중심 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새 식기세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무겁고 오래된 식기 교체를 통하여 위생적인 식생활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릇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부부만 살다보니 살림살이가 오래돼도 대충 쓰고 말자는 생각으로 신경을 잘 안 썼는데 새 그릇을 받으니 더 잘 챙겨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오래도록 잘 쓰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전용운 공동위원장은 그릇전달과 함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새 밥그릇에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마음도 함께 담았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태청골 이웃사랑 결연행사 등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