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면 재난재해 피해신고 하는 주민들


영광군은 이번 집중 호우로 다행이 인명 피해 없었지만 17일과 19일에 내린 집중호우로 공공시설 92건, 사유시설 76건의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 하였으며 칠산타워 여객선 대합실 누수 및 천장파손을 비롯한 도로피해 4개소(군남면 농어촌도 205호선,교량날개 및 옹벽등), 도로피해 15개소(도로침수 및 토사유입등)는 신속한 응급 복구 처리를 완료 하였으며 심하게 무너져 내린 군남면 농어촌도 205호선 교량 날개벽 및 옹벽 붕괴된 곳은 응급 복구 처리 예정인 것으로 밝혔다.

영광읍 학정리에 위치한 세월 저수지 제방 월류로 제방 사면이 유실되어 용수로 토사유입된 피해는 제방 사면 응급 조치 하였으며 영광군 관내 12개소 배수 펌프장이 낙뢰 피해를 (CCTV통신불량 및 배전반 고장)입었지만 한국 전력 공사의 협조로 조치 완료 하였다.

교통 시설물 4개소에서 신호등 꺼짐,터미널 주차타워 차단기 미작동등 경미한 피해 역시 처리완료 하였으며 염산면 오동리 서하천 제방 유실로 상수도관이 노출이 되어 톤백 마대등을 쌓아 복구 하였으며 국가유산인 영광 도동리 홍교 주변 석축이 일부 유실 되었지만 응급 조치를 하였다.

소하천은 하천 제방 토사유출등 23건의 피해가 났지만 소하천의 경우 장비가 동원 되야 하는 상황이라 응급 조치 보다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집중 호우로 벼 635ha, 대파 20ha, 시설 하우스 5ha등이 피해를 입었으며 축산 농가도 축사 침수(축산 농가13건)로 인한 한우 1두가 폐사 하였으며 영광 향교 담장 하부 토사유실등 문화재 4건 ,임산물 피해 2건 등이 경미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광군은 아직 보고되지 않은 피해를 포함한 철저한 피해조사 정밀 파악 및 신속 보고를 통하여 긴급 복구를 약속 하였으며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한 각 읍면 사무소에서 자연 재난 피해 신고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