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면(면장 박순희)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지내들 돌탑공원에서 개최된 제11회 영광찰보리 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8,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영광찰보리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홍영) 주최, 집행위원회(위원장 박종필)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장 주변에 700여 점의 허수아비 전시와 각종 조형물 설치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창작시 대회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 △시낭송 대회 수상자들의 시상식 참석과 △전국 공기대회 △어린이 트로트 가요제 참가를 위하여 전국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가 이어져 축제의 전국적 확산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남녀노소 세대가 어우러진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홍영 추진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열정과 협조가 있었기에 축제가 더욱 풍성하게 치러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광찰보리 축제가 전국적인 행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